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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3일 일요일

신이 없다는건 정말 확실하군

내가 신이라면 목사라고 불리는 마귀 새끼들의 혓바닥 부터 뽑아 버렸을 것이다.

할 말과 해서는 안되는 말도 구분 못하는 쓰레기 같은 놈들.

다른 나라의 재앙에 예수를 안 믿어서 벌을 받았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하다니.

이런 천박한 개잡놈들이 사회 지도층 대접을 받는 나라에 살고 있다는게 정말 부끄럽다.

2007년 9월 6일 목요일

어떤 승려와 목사의 말싸움 중에서

좀 오래전에 어떤 목사가 불교도들을 개종시키겠노라고 공개적으로 종교 토론을 신청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토론에 나온 승려 한명이 이런 말을 했다더군요.

만약 그 누군가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항상 볼 수 있는, 이 세상의 상식을 초월한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이러한 눈을 갖고 있는 것 만으로도 그것은 지옥과 같은 괴로움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불타에게 그러한 지옥의 눈의 지혜는 없는 것 입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러한 지혜의 눈을 가지고 있다고 기독교의 친구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여호와께서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나쁜일들, 예를 들어서 인간들이 대변을 보고 있는 것, 혹은 소변을 보는 것 등을 항상 보고 계시는 것이 아닐까요?

이와 같이 이 세상에서 참으로 차마 볼 수 없는 것들을 언제나 보고 계시는 여호와의 괴로움은 그야말로 지옥의 괴로움에 비유할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실론의 승려 모호티왓테 구나난다가 불교도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여호와의 전지전능을 자랑하는 영국 목사 데이비드 데 실바를 조롱하면서

석오진 편역, 『파아나두라 대논쟁 : 기독교인가 불교인가?』, (운주사, 2001), 202쪽

과연, 전지전능한 것이 다 좋은건 아닌가 봅니다.

2006년 10월 20일 금요일

이시대의 참 종교인

오늘 이 시대의 진정한 종교인에 대한 훈훈한 소식 하나를 접했다.

일찌기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게하라(데살로니가 전서 3:10)


아. 그동안 교회의 쇠락을 가슴아프게 지켜보던 차에 이렇게 말씀을 실천하는 참 목사를 알게 되니 마음이 뿌듯하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