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주요 일간지들이 앞 다투어 F-22건으로 낚시를 한 것은 상당히 민망한 일 이었습니다. 군사 전문기자를 가지고 있다는 조선일보나 중앙일보의 보도 행태도 다른 신문들과 다를 바 없었던 것을 보면 상당히 난감하더군요. 이 난감한 사태를 지켜보다 보니 한가지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일반적인 뉴스 소비자층이 자극적인 기사를 좋아하기 때문에 신문들이 자극적인 기사를 뽑아내는 것 일까요? 아니면 신문들이 자극적인 기사를 뽑아대다 보니 뉴스 소비자들이 자극적인 기사에 익숙해 지는 것 일까요?
매우 궁금하더군요. 답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