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포린 폴리시 인터넷판을 잠깐 훑어보니 재미있는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제목하여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경계지대들(The World's Most Dangerous Borders)'.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여 한번 읽어봤습니다.
재미있게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경계지대가 한반도에 두 곳이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당연히 휴전선이고 다른 하나는 북중국경이더군요;;;; 휴전선은 200만이나 되는 대군이 대치하고 있는 곳이니 선정되는게 당연하지만 북중국경은 좀 의외입니다. 포린 폴리시에서는 북중국경은 탈북자가 너무 많아서 북한의 안정성을 흔들지경이기 때문에 북중국경을 선정했더군요.
포린 폴리시에서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경계지대에는 다음과 같은 곳이 들어가 있습니다.
1. 수단과 남수단의 국경
2.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3.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국경
4.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5.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6. 콩고민주공화국과 앙골라의 국경
7.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국경
8. 한반도의 휴전선
9. 베네주엘라와 콜롬비아의 국경
10. 차드와 수단의 국경
11.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국경
12. 북한과 중국의 국경
13.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국경
한반도에 이어 인도와 수단이 2관왕을 차지한 것이 눈에 띄입니다. 한반도가 인도와 수단같은 막장의 반열에 올라있다니 참 묘합니다.
2011년 6월 27일 월요일
2007년 10월 14일 일요일
시리아 관련 소식
뉴욕타임즈에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있더군요.
Analysts Find Israel Struck a Nuclear Project Inside Syria
당연한 일이겠으나 이번 건으로 승상께서 매우 심기가 불편하신듯 보입니다.
Analysts Find Israel Struck a Nuclear Project Inside Syria
당연한 일이겠으나 이번 건으로 승상께서 매우 심기가 불편하신듯 보입니다.
Behind closed doors, however, Vice President Dick Cheney and other hawkish members of the administration have made the case that the same intelligence that prompted Israel to attack should lead the United States to reconsider delicate negotiations with North Korea over ending its nuclear program, as well as America’s diplomatic strategy toward Syria, which has been invited to join Middle East peace talks in Annapolis, Md., next month.
Mr. Cheney in particular, officials say, has also cited the indications that North Korea aided Syria to question the Bush administration’s agreement to supply the North with large amounts of fuel oil. During Mr. Bush’s first term, Mr. Cheney was among the advocates of a strategy to squeeze the North Korean government in hopes that it would collapse, and the administration cut off oil shipments set up under an agreement between North Korea and the Clinton administration, saying the North had cheated on that ac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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