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7일 일요일

이벤트 공지 - 당첨자 발표

책 나눠드리는 이벤트의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정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죄송)

추첨은 the Hat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했습니다. 추첨을 돌리는것도 살짝 귀찮더군요.

책을 신청하신 분과 당첨되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자 항목에서 이름 뒤에 괄호와 숫자가 표시된 분은 저에게 에반게리온 영화표를 인증해 주신 분 들입니다. 예를들어 카린트세이님의 이름 뒤에 (+6)이라고 되어 있는 것은 카린트세이님이 제게 에반게리온 영화표 여섯장을 찍은 사진을 보내주셨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카린트세이님은 추첨할 때 7표로 계산되었습니다. 카린트세이님과 oldman님은 신앙심이 돈독하셔서 대부분의 추첨에서 사실상 경쟁자가 없으셨습니다.

그런데 예외가 하나 있었습니다. 산업혁명사를 추첨할 때는 신기하게도 불리한 확률에도 불구하고 漁夫님이 선정되셨습니다.



진리의 에바 신앙을 뛰어넘은 漁夫님의 행운에 경의를 표하는 바 입니다.

책을 나눠드리는 방식은 두 가지로 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제가 1월 말에 간단한 술자리를 마련해서 나눠드리는 것 입니다. 그냥 책만 나눠드리면 재미가 없으니 신년인사(?)를 겸해 한번 얼굴도 뵙고 덕담(!?)도 나누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술자리는 1월 29일에서 1월 31일 사이로 정할려고 생각 중 입니다. 이 어린양의 느글느글한 면상을 마주하고 맥주한잔 하시면서 책을 받으실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십시오.

두 번째는 지방에 계신 분들, 특히 경상도나 전라도 등 먼 곳에 계신분들에게 택배로 보내드리는 것 입니다. 이벤트에서 나눠드릴 책 중에는 제 친구가 드리는 것도 있으니 택배로 보내드리는 것은 신년 술자리가 끝난 다음이 될 것 입니다.

당첨되신 분들께서는 어떤 방식으로 책을 받고 싶으신지 댓글에 달아 주십시오.

댓글 31개:

  1.   저는 로또 같은 현금 복권에는 운이 지지리도 없는데 책이나 음반 같은 물건에는 운이 정말 좋군요. 물렐루야!~

      감사합니다. 제 포스팅에서 적었듯이 1월 말에 시간이 정말 빡빡해서 어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야 맥주집 기타 저녁과 담소할 수 있는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시간만 허용하면 잠시라도 '상판'을 비추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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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와 함께 책을 나눠드릴 제 친구가 강남역을 편하게 생각하는지라 장소는 지난번에 뵈었던 강남역 옥토버페스트가 좋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날자가 정해지면 다시 공지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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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월말에 친구들과 휴가계획이 있는데 아직 확정된게 아니라 확실하게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네요.
    확정되는대로 바로 말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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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참, 결과를 보니 제가 신청한책 5권중 4권이 당첨 성공했군요!~
    어린양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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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감사는 The Hat에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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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오오, 제가 신청한 책 모두 당첨이 되었군요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뵙기에는 29일이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30일에는 모임이 예정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강남역이라면 제가 있는 회사에서 가까우니 모이기 괜찮을 듯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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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그야 믿음이 돈독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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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span>헑;; 1월 말 2월 초에 이거저거 얽힌 것들이 많아서 어떻게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고향에 내려가 있을지도(...) 
     
    저도 가능하다면, 폐급 '상판'이라도 비출 수 있으면 영광이겠습니다;;</span>
    <span></span>
    <span>그나저나, 감사합니다.</span>
    <span>생각지도 않게, 이렇게 많이 당첨될 지 몰랐습니다. ㅋ</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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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책 신청은 안했으나 시간이 되면 저도 한번 뵙고는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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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넵;; 전 가능하면 금욜 저녁(29일) 선호합니다만..ㅠ.ㅠ (물론 개인적으로 젤 좋은건 주중입니다. 월~목은 언제나 OK 인데..어흑;;;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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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우와.. 제가 이미 한국을 뜬지라.. 정말 '맥주집'에 가서 뵙고 싶은데 안타깝네요. "정치와 전쟁" "가미가제" 두 권 주인이 없으면 제가 찜해놨다가 여름에 받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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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먼저 책을 나눠주시는 어린양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말 강남역 이라면 참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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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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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직접수령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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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오호라.. 결과가 이렇게 나왔군요. 뭔가 신기한 느낌입니다. 신기한 프로그램도 있고...

    그나저나 어부님과 제가 겹치는게 좀 많은듯한 느낌인데, 어부님께 약간 미안해집니다. 이게 바로 여섯장의 힘(....)인가 싶기도 하고.....

    전 아무래도 우편 수령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1월 말 ~ 2월 초중반 즈음 해서 서울을 한번 갈까 싶었는데, 학교나 기타 등등의 사정 덕분에 좀 미뤄지지 않을까 싶더군요...

    조만간 주소와 연락처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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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태어나서 추첨에 당첨되기는 처음입니다. 저도 추첨에 당첨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이런 좋은 책을 얻을수 있는 기회를 주신 어린양님꼐 인사드립니다.

    1월 말에 마감할 일이 많아서 강남역 모임에 나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이메일로 연락처를 보내드리면 될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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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소극적으로 댓글을 달았는데 어떻게 당첨이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뭔가 좀 죄송스러워지기도 하고;;

    가급적이면 직접수령으로 하겠습니다. 아직 2주 정도나 남아서 확답은 못드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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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참석해 주신다면야 감사드릴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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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어린양님께서 원래 불신자(!)에게 불리한 규칙을 정하셨사오니.... -.-

      카린트세이님이 저를 신앙으로 물리치신 것은 일본전통사회의 이해 하나 뿐이고 다른 match에서는 어린양님의 예시대로 제 운이 더 강했습니다. 미안하실 것은 전혀 없지요.
      뵙지 못하게 되니 안타깝습니다. 리플이나 답플을 단 적은 없습니다만, 리플 의견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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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아. 그러면 날자 조정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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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별로 좋은 책이 아니지만 필요하시다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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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핫핫핫. 호프님께서 나와 주신다면 영광입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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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잘 알겠습니다. 아마 나중에 뵐 기회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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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죄송한데 당첨 되신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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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아 제게도 이런일이... 고맙습니다.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리네요.
    어째 컴퓨터에서 리플창이 안떠서 고생좀 했습니다.
    지방시민이라 참여가 힘든게 안타깝군요. 담소나 번개분위기 좋아하는데 아쉽습니다.
    메일 드리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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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잘 알겠습니다. 택배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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