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블로그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블로그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8년 3월 2일 금요일

블로그스팟이 가끔 정상적인 댓글을 스팸으로 인식하는 군요

오늘 스팸 댓글을 정리하려고 스팸함을 열어보다가 문기야님이 남겨주신 댓글이 스팸으로 분류가 돼 있는걸 보고 좀 놀랐습니다. 그동안 스팸을 칼같이 잘 분류해서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이상없는 댓글을 스팸으로 처리해 버리는군요. 해당 댓글은 복구를 해 놓았는데 앞으로도 가끔씩은 스팸함을 체크해 봐야 겠습니다. 한가한 블로그라서 관리를 잘 안하다 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군요^^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잡담

뻘글입니다.

블로그스팟 블로그를 운영한 지 11년이 되고 나니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건 2003년 말 네이버 블로그를 만든 것인데 몇달 사용하다가 그냥 폭파하고 이글루스로 옮겨갔습니다. 그리고 2006년 까지 이글루스를 운영하다가 이글루스 운영정책이 바뀌는게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도망갈 곳을 찾다가 블로그스팟으로 옮기게 됐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블로그스팟 블로그의 기본 기능은 정말 보잘것 없습니다. 이것 때문에 한동안 유료 서비스인 할로스캔을 설치해 댓글과 트랙백을 관리했는데 할로스캔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댓글들이 날아가거나 뒤죽박죽으로 섞여 버렸습니다. 가끔씩 시간이 되면 그나마 복구할 수 있는 댓글들을 정리하는 중인데 예전 댓글들을 읽다 보면 참 묘합니다. 댓글을 달아주시던 분 중에서는 안타깝게 일찍 세상을 뜨신 분도 있고 오프라인으로 잘 만나서 아직까지 친분을 유지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제 블로그는 쇠락하는 미디어라고 하는데 그래도 아직까지 블로그 만큼 제게 잘 맞는 서비스는 없는 듯 합니다. 페이스북을 하긴 하는데 긴글을 쓰기엔 좀 모자란 듯 하여 아는 분들과 연락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시 기능 이야기를 해보면, 초기의 블로그스팟은 자체적으로 도표를 만드는 기능이 없었습니다. HTML로 만들거나 외부 서비스를 쓰거나 하는 방법 정도가 있었는데 저는 그게 귀찮아서 한동안 워드로 표를 만들고 이걸 캡쳐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 업로드한지 오래된 사진들이 깨지거나 찾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어서 예전에 올린 표들이 사라진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구글 문서에서 꽤 괜찮은 도표 기능과 주석 기능을 사용하고 있어서 블로그에 글 올리는게 한층 편리해졌습니다. 제가 군사사 글을 올릴 시간이 줄어든게 유감일 뿐이네요.

그나저나 초기에는 뻘글의 비중이 높았는데 요즘은 뻘글을 주로 페이스북에 쓰다 보니 블로그에 글 올리는 비중이 크게 줄었습니다. 그래도 막상 긴 글을 올리려면 블로그 말곤 마땅한 곳이 없군요. 구글이 블로그서비스 자체를 없애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블로그스팟을 계속 쓰겠지요. 빨리 군사사 글을 끄적일 시간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2016년 10월 27일 목요일

이 블로그도 10년이 됐군요

구글 블로거로 옮긴지 10년이 됐습니다. 네이버 블로그까지 포함하면 블로그를 굴린게 13년 정도 되네요. 처음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하다가 여러모로 마음에 들지 않아 이글루스로 옮겼다가 10년전에 구글 블로거로 옮겨서 오늘에 이르게 됐습니다. 요 몇년새 먹고사는 일 때문에 포스팅이 뚝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그동안 굴려온 관성으로 굴러가긴 하는군요. 재미있는 자료와 책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으니 블로그에 올릴 소재가 떨어질 일은 없을 겁니다. 제 시간이 문제죠. 으흐흐. 한 1년 책이나 읽으면서 블로그질이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원래는 10주년을 맞아 블로그 오시는 분들께 책도 돌리고 맥주도 한잔 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먹고사니즘의 압박에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최소한 책 나눠드리는 자리는 숨통 트이는대로 마련해 보고 싶네요. 어쨌거나 10년동안 굴리다보니 꽤 애착이 가는 블로그라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 굴려가고 싶습니다. 이 별볼일 없는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5년 10월 1일 목요일

몇가지 공지사항


1. 작년 하반기 이후 블로그를 운영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비공개로 돌려뒀는데 가끔 찾아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다시 공개로 돌렸습니다. 다만 요즘 일정 때문에 새로 글을 올리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듯 싶습니다. 올해 10월은 넘어가야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 상황을 봐서는 이것도 불확실하네요.

2. 얼마 전에 군사서적을 번역하는 분을 몇 분 모시고 군사용어 번역 문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날 결론은 기본적으로 한국군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용례를 따르되 해당되는 사항이 없을 경우는 번역가들간에 토의를 거쳐서 공통안을 만드는 쪽으로 났습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군사용어는 대한민국 국군 합참에서 발행한 용어집에 기반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긴 한데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준안의 필요성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3. 댓글은 구글로 로그인 하는 분들만 달 수 있도록 했습니다.

4. 앞으로는 어지간히 정신이 없더라도 블로그를 비공개로 돌리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2014년 1월 26일 일요일

블로그를 다시 열면서

몇달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니 어색하군요.

지난 9월 말 부터 몇가지 일이 있어서 블로그 운영을 중단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1월 말에 몇가지 일이 마무리 되면 다시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일이 생각대로 마무리 되지 않아서 앞으로도 당분간 새로운 글을 올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마 2월은 돼야 블로그에 번역을 하건 제 글을 쓰건간에 뭔가를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할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도 다시 공개로 돌린 이유는 얼마전 세상을 떠난 지인에게 한 말이 생각나서입니다. 가끔씩 함께 술 한잔을 하면서 시간 여유가 생기면 어떤 글을 쓸까, 어떤 자료를 번역해 볼까 이야기를 나누며 낄낄대던 분이 있었는데 얼마전 정말 허무하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 분에게 이야기 한 것들을 지키지 못하게 된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고인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서 잡글이라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블로그를 닫아두고 있다가는 무작정 방치하는게 될 것 같으니 일단 공개운영 부터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블로그에는 예전부터 쭉 그랬던 것 처럼 인생에 별 도움이 안되는 군사사 이야기가 올라가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슬픈 일로 시작하게 됐지만 마무리는 즐거운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3년 9월 27일 금요일

블로그를 잠깐 폐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잉여로운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 들께 공지를 드립니다.

10월 부터 재미있는 일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미 진행중인 일이 몇개 있는지라 이것들이 겹치는 12월 말에서 내년 1월까지는 정상적인 블로그 운영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주 월요일 부터 제 블로그를 잠깐 폐쇄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연락 주실 분은 페이스북 메시지로 주시거나 예전에 굴렸던 이글루스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간 여유가 생기는대로 블로그를 다시 굴리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12월 31일 월요일

안내사항

안녕하세요. 2012년에도 변함없이 제 재미없는 블로그를 들러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06년 이래로 제 블로그를 들러주신 분들은 식상하시겠지만 안내사항을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1. 이 블로그는 술자리 잡담 같은 방향을 추구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적당히 취기가 오른 상태로 진지한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이야기가 오가는 대학가의 맥주집' 같은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알딸딸한 상태로 약간의 허세를 부리며 천하대사를 논하던 기억을 가진 분들이라면 이 블로그의 분위기에 잘 적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좀 가벼운 인간이라서 뭔가 심각한걸 기대하고 오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아마도 블로그질을 그만두는 순간까지도 이런 분위기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2. 아무래도 제가 아는 분야가 제한되어 있다보니 블로그에서 다루는 이야기가 제한적입니다. 주로 하는 이야기는 산업혁명 이후의 군사문제와 외교안보에 관련된 것 들 입니다. 좀 더 폭넓은 이야기를 해 보고 싶긴 한데 제가 아는게 별로 없는지라 별 발전이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자료들에 제 단견을 양념으로 곁들인 것들이라 깊이라고는 없으니 그냥 가볍게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3. 가끔 댓글을 달 수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솔직히 저는 다른 곳에서 제 블로그에 접속한 경우에도 특별한 문제를 느끼지 못했는지라 그 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의도적으로 댓글을 막아놓은 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을 달 수 없어 불편을 겪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4. 특정한 포스팅과 관련이 없는 말씀은 여기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좀 괴팍한 면이 있어서 포스팅에서 관련없는 이야기를 하시면 삐질 우려가 있습니다.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블로그의 정치 관련글을 삭제하면서...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시간이 날 때 마다 블로그에 있는 정치관련글을 삭제하는 중 입니다. 특히 분노한 상태로 마구 써내려간 글들은 무조건 삭제하고 있는데 읽다 보니 한편으로는 제 가벼움에 부끄러움이 느껴지고 다른 한편으로는 몇년이 지났건만 나를 화나게 만들었던 일들이 여전히 현재진형형이라는 생각에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약간의 논쟁(?)이 있었던 몇몇 글들은 일단 남겨뒀는데 블로그를 다시 공개로 전환하기 전에 한번 더 읽어보고 삭제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댓글이 달린 글들을 삭제한다는게 찝찝하긴 합니다만 나중에 블로그를 공개로 돌렸을때 이번과 같은 일이 또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으니 정리를 하긴 해야될겁니다.

2012년 6월 17일 일요일

당분간은 비공개 블로그로 운영하려 합니다

얼마전에 업무때문에 만난 분이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소문을 들으신 모양입니다. 제 블로그 주소를 물어보시길래 순간 "망했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간 제 블로그에 별 생각없이 끄적인 글들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블로그가 오프라인 생활에도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운영방침을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글조심(!)을 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은 자주 들러주시던 분들께만 제한적으로 공개하면서 운영하려 합니다. 앞으로는 근대군사사와 관련된 글을 중심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골치도 덜 아프고 쓸데없는 걱정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운영하는게 제 개인적으로도 훨씬 유익할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관심있는 이야기나 하면서 적당히 낄낄거릴 생각으로 블로그를 만들었으니 앞으로도 쭈욱 그런 식으로 나갈 생각입니다.

2012년 6월 3일 일요일

댓글 서비스가 또 말썽이군요

제가 몇년 전 부터 사용해오던 댓글 서비스 Js-Kit가 말썽을 피우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댓글이 보이지가 않는군요;;;;;

마침 이 회사가 올해 말을 기해서 댓글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해서 코드를 제거하려고 하는데 이게 Haloscan에서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 코드가 좀 요상해서 골치가 아프군요. 이 회사 서비스팀에 제 블로그의 코드를 메일로 보냈는데 아직 답이 없습니다;;;;; 환불을 받기는 했는데 몇년간 잘 쓰던 서비스가 갑자기 종료되니 찝찝하군요.

트랙백이 걸리지 않아서 Haloscan을 설치한게 이렇게 되는군요. 그냥 불편한대로 블로거의 기능에 만족하고 있었으면 이런 귀찮은 일은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댓글이 안달리는 문제는 빨리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 템플릿 코드를 고쳐서 댓글을 정상화 시켰습니다. 구글 블로거의 기본 서비스로 돌아오면서 기존에 JS-KIT로 달린 댓글들이 엉망으로 엉켰군요. 시간나는대로 조금씩 손을 봐야겠습니다.

2011년 2월 25일 금요일

이벤트 당첨 결과

이벤트 당첨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내일 참석해 주시는 분들은 직접 드리고 사정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한다고 알려 주신 분들은 우편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참석 또는 우편수령 여부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분들의 책은 내일 모임에서 제가 임의로 처분하겠습니다.




1. 노래하는 역사



2. Panzer Battles서울향리


3. 서양인의 의식구조nishi


4. 한국인의 의식구조 1질럿


5. FIASCO腦香怪年


6. 제3물결



7. 国民党军简史syllien


8. The Army and Vietnamnishi


9. The US Army GHQ Maneuvers of 1941질럿


10. 눈으로 보는 로켓이야기스카이호크


11. Decision in Normandysyllien


12. 스크린 밖의 한국 영화사nishi


13. 베트남 10,000일의 전쟁渤海之狼


14. 신봉승의 조선사 나들이



15. 현대정치학



16. 오뎃사 파일B군


17. 당신들의 대한민국



18. 에반게리온 12권아텐보로


19. 세계를 읽는 경제지식渤海之狼


20. 원자폭탄 만들기 상, 하腦香怪年







21.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만화渤海之狼


22. 전격! 독일 전차군단질럿


23. The Canadian Army and the Normandy Campaignsyllien


24. 초능력과 미스터리의 세계



25. Kursk 1943acdde


26. UFO신드롬



27. 타인의 방



28. Dictionary of Archaeology



29. Cat Shit One' 801410


30. 미국외교정책사腦香怪年


31. 고구려의 그 많던 수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oldman


32.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腦香怪年


33. 현대전의 실제maxi


34. 현대 철학의 흐름카린트세이


35. SS Steel Storm서울향리


36. 군주론스카이호크


37. 월간 플래툰maxi


38. 서바이벌 게임 핸드북



39. 디펜스 타임즈질럿


40. 바우돌리노 상, 하

2월 26일 토요일 모임 공지

2월 26일 토요일 모임 장소를 공지합니다.

장소는 옥토버페스트 종로점 앞이고 시간은 6시 30분 입니다.

회비는 기본 2만원+알파입니다.

참석 가능하신 분들은 제 이메일(panzerbear@지메일.com)으로 연락처를 알려주시고 참석이 불가능한 분들은 주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책은 정모에서 나눠드리고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그 다음주에 우편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신청 현황은 대략 이렇습니다.




1. 노래하는 역사



2. Panzer Battles질럿, 서울향리, acdde


3. 서양인의 의식구조질럿, nishi


4. 한국인의 의식구조 1질럿, nishi


5. FIASCO하얀까마귀, acdde, 뇌향괴년


6. 제3물결



7. 国民党军简史syllien


8. The Army and Vietnamnishi


9. The US Army GHQ Maneuvers of 1941질럿, syllien, 하얀까마귀


10. 눈으로 보는 로켓이야기스카이호크, maxi


11. Decision in Normandysyllien, acdde


12. 스크린 밖의 한국 영화사nishi, 아텐보로


13. 베트남 10,000일의 전쟁B군, 질럿, 스카이호크, 渤海之狼, acdde, 01410


14. 신봉승의 조선사 나들이



15. 현대정치학



16. 오뎃사 파일B군, 아텐보로, 渤海之狼, 뇌향괴년


17. 당신들의 대한민국



18. 에반게리온 12권아텐보로


19. 세계를 읽는 경제지식渤海之狼


20. 원자폭탄 만들기 상, 하뇌향괴년







21.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만화B군, 渤海之狼, maxi


22. 전격! 독일 전차군단질럿, acdde, maxi


23. The Canadian Army and the Normandy Campaignsyllien, acdde


24. 초능력과 미스터리의 세계



25. Kursk 1943acdde


26. UFO신드롬



27. 타인의 방



28. Dictionary of Archaeology



29. Cat Shit One' 801410, B군


30. 미국외교정책사oldman, 카린트세이, 뇌향괴년


31. 고구려의 그 많던 수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oldman, 질럿, 아텐보로


32.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카린트세이, 뇌향괴년


33. 현대전의 실제스카이호크, 질럿, maxi


34. 현대 철학의 흐름카린트세이, 뇌향괴년


35. SS Steel Storm아텐보로, 서울향리, oldman, acdde


36. 군주론oldman, 스카이호크


37. 월간 플래툰maxi


38. 서바이벌 게임 핸드북



39. 디펜스 타임즈



40. 바우돌리노 상, 하

2010년 12월 31일 금요일

안녕들하시죠?

모두 2010년은 즐겁게 맞으셨습니까?

2010년에도 변함없이 저의 비실용적이고 시시껄렁한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목표(?)는 2010년에는 조금 더 재미있는 글을 많이 쓰는 것 입니다. 그것이 제 블로그가 지향하는 "적당히 취기가 오른 상태로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이야기가 오가는 대학가의 맥주집" 같은 곳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서로 낄낄거릴 수 있다는 것은 꽤 즐거운 일 이지요^^

(OLIVER LANG/AFP/Getty Images)
블로그를 만드는 목적은 사람마다 제각각 이겠습니다만 제 목표는 제가 관심을 가진 이야기들을 부담없는 분위기에서 즐겁게 이야기 하는 공간을 가지고자 하는 것 입니다. 아마 실제 생활에서 그런 분위기를 가장 잘 즐길수 있는 곳이 주말저녁의 맛있는 안주가 나오는 맥주집이 아닐까 합니다.

제 썰렁한 블로그는 맥주도 없고 안주도 없지만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이야기" 즐겁게 오갈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이야기가 가득한 2010년이 되길 빌어봅니다.

2010년 8월 20일 금요일

[공지사항] 당분간은 이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이달 초에 블로그의 스킨을 교체하다가 2009년 12월 이후 댓글란에 달린 이름들이 모두 제 이름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Echo쪽에 몇 번 연락을 해 봤는데 그쪽도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모르는 것 같더군요. 일단 스킨을 교체한 이후 달리는 댓글들은 정상적으로 달리는 것 같으니 당분간 2009년 12월 부터 2010년 8월 초 까지 달린 이름이 바뀐 댓글들은 그냥 둘 생각입니다. 2006년 부터 2009년 12월 까지의 댓글들은 멀쩡하더군요. 어쨌든 지금까지 달린 댓글들을 모두 갈아엎고 시작하는 것도 그다지 구미가 당기진 않으니 말입니다.

하여튼 이제는 방문객들 께서 댓글을 다셔도 되겠습니다.

2010년 8월 3일 화요일

문제가 생겼습니다

황당한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블로거에 새로 추가된 기능인 템플릿 디자이너를 사용한 뒤 다시 Echo의 덧글서비스를 설치했더니 2009년 12월 이후, 그러니까 Echo 설치 후에 다른 분들이 달아주신 댓글이 모두 제 이름으로 변경되어 버렸습니다;;;; 다시 옛날 스킨을 설치했는데도 그대로여서 어이가 가출한 상태입니다.

지금 댓글창을 눌러보시면 아시겠지만 댓글의 다른분들 닉네임이 모두 "길 잃은 어린양"으로 바뀌어 혼잣말하는 모양이 되고 말았습니다;;;;; Echo 사이트에 들어가봤더니 할로스캔에서 Echo로 업그레이드 한 사용자들이 비슷한 문제로 고생하는 모양입니다. 댓글이 모두 날아갔다는 사람도 더러 있고;;;;

일단 문제를 해결할 때 까지는 댓글을 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조언은 대환영입니다. 일단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는 다른 댓글을 달지 말아주십시오;;;;

만약 구제불능의 상황이라면 이대로 그냥 갈 생각입니다;;;; 그 때는 따로 공지를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당분간은 새 댓글을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문제가 해결된 뒤 공지를 하겠습니다. 주의사항을 올린 뒤에도 자꾸 댓글이 새로 올라오니까 Echo 서포트 쪽에서 아무 이상없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해결되기 전 까지는 댓글 달지 마십시오. 댓글이 달리면 무조건 삭제합니다.

2010년 4월 19일 월요일

부도수표들...

대충 오늘 할 일을 정리하다가 블로그에 뭘 쓸까 끄적여 놓은 것들을 읽어 봤는데 이것들을 수습하려면 시간좀 걸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를 가진 주제들이라서 정리하는 차원에서 블로그 글로 만들어 보려는 것들인데 먹고사니즘의 압박으로 차분하게 자료를 읽고 정리할 여유가 줄어들었습니다. 다른 분들과 한번 이야기 해보고 싶은 주제들, 다른 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은 글들이 많은데 생각만큼 안되는군요.

블로그의 방명록에도 써 놓았듯 즐거운 주말저녁의 맥주집 같은 분위기에서 떠들고 싶은 것들을 느긋하게 써보고 싶습니다. 궁색한 변명이긴 합니다만 요즘 제 생활은 월화수목금금금이 된 것 같아서. 여행 계획들은 계속해서 파탄나고 갑갑하군요.

2010년 2월 26일 금요일

잡담 하나

아래 글에 달린 좀 기묘한 논쟁 때문에.

당연히 창군 초기~한국전쟁 당시 한국군 장교단이 모두 부패하거나 무능하진 않았겠지요. 당시의 기록을 보면 정말 열악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필사적으로 싸운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까지 한데 묶어 무능하다는 딱지를 붙일 수는 없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는 이런 훌륭한 분 들 보다 무능하고 썩어빠진데다 잔인한 인간들의 기록이 더 많이 눈에 띄이더란 말입니다. 좌익 토벌한다고 출동해서 민간인이나 학살하고 원조 받은 물자를 빼돌리는데 어찌나 지독하게 빼돌리는지 어떤 품목은 원조 받은지 1년도 안되어 80% 이상이 사라지질 않나. 전투에 나가서 병사들에게 자폭 공격이나 시키니 '북괴군'에 투항해서 개망신이나 당하고 부대가 무너지는데 장교들이 먼저 군복 벗고 도망가서 조롱이나 받고. 훈련할 때 병사들이나 구타하고 전투가 벌어지면 우회기동이건 뭐건 없이 닥치고 돌격이나 시켜 병사들이나 개죽음 시키고.

제정신이라면 이런 기록들을 접하고 국민당 군대나 남베트남 군대보다 낫다는 생각은 절대 못 할겁니다.

제 블로그에 창군 초기 한국군의 문제점에 대한 글들이 가끔 올라가는데 관련 기록들이 많으니 앞으로도 계속 올라가게 될 겁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내용들도 포함되겠지요.

2010년 2월 2일 화요일

이것 저것

1. 지난번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 들 중에서 오프에 나오지 못한 분들께 책을 택배로 보내드렸습니다. (Matthias님, 데키에로님, 윤현철님, 이준교님) 문제가 있으면 나중에 메일을 보내주십시오.

2. 귀가하는 길에 책을 50% 할인해 판매하는 곳이 있길래 두 권을 샀습니다.


연초라 돈 들어갈 곳이 많아 책을 거의 못 사고 있던 터라 기분전환이 조금 되었습니다. 아마 3월쯤 되면 좀 여유가 생길 듯 하니 본격적인 지름질은 그때 가서나 해야 겠습니다.

2010년 1월 29일 금요일

어제의 득템

그러고 보니 어제 모임에서 득템한 이야기를 깜빡했군요. 어제 참석하신 슈타인호프님께 재미있는 책을 한 권 선물받았습니다.

이글루스 역밸을 따끈따끈하게 달구었던 화제의 저작! 파닥파닥 세계사 교과서였습니다.


여기에 슈타인호프님의 친필서명도 받았지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슈타인호프님.

그리고 어제 모임에서는 이른바 '좋은 책, 나쁜 책, 이상한 책' 이라는 즉석 이벤트를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슈타인호프님이 나쁜 책과 이상한 책을 쓸어가셨지요. 책과 관련해서 복이 많으신 듯.

당첨된 나쁜책을 들고 포즈를 취해주신 슈타인호프님

오프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프에 참석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말이 아닌 평일 저녁에 일정을 잡게 된 점은 정말 죄송했습니다. 오랫만에 뵌 분들도 많아서 서로 나누실 말씀도 많았을 텐데 부득이하게 중간에 마무리하게 된 점은 정말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금요일에 출근하실 직장이 있으신데도 귀한 시간을 내주신 분들께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피곤한 퇴근길에 일부러 들러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뵙다가 처음으로 오프에서 뵌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가능한 빨리 다음 번 모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평일인지라 시간에 쫒기는 느낌이 적지 않았는데 다음번에는 좀 더 여유있는 분위기에서 즐거운 대화가 더 많이 오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프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께는 택배로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아직 주소를 보내주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제 이메일, panzerbear@지메일.com으로 주소를 보내주십시오.

귀한 시간 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