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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3일 수요일

SU-152 (Bronco, 1/48 스케일)

브롱코에서 1/48 스케일로 만든 SU-152이 네이버하비에 들어왔다고 해서 하나를 구입해 봤습니다. 대충 런너만 봤을땐 훌륭한 것 같습니다. 같은 회사의 1/48 스태그하운드도 만들어보니 나쁘진 않았는데 이 녀석도 빨리 만들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합니다.

상자는 꽤 커서 1/35스케일 키트 같습니다. 물론 내용물은 썰렁~

설명서가 올 컬러입니다. 도색 가이드가 컬러라서 마음에 들더군요. 쓸데 없는 일러스트와 정오표도 있습니다.

A런너

포신을 일체형으로 사출한게 아주 좋습니다.

B런너

C런너. 전투실도 일체형으로 사출한게 좋군요.

큼지막하고 터프한 전투실 모양새가 일품이네요.

차체하부의 설계방식이 하비보스의 KV 계열과 약간 다른게 눈에 들어오는군요.

2011년 4월 23일 토요일

모형을 몇 개 샀습니다

기분전환을 할 겸 네이버하비에 가서 모형을 몇 개 샀습니다.


하비보스의 M4A3E8이 들어와 있길래 꽤 반가웠습니다. 하비보스에서 내놓은 셔먼 시리즈는 궤도만 빼면 마음에 드는 물건들이라 즐겨만드는 편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다른 셔먼들은 두대 정도 만들어봤는데 이지에잇은 만들어 본 일이 없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하비보스의 셔먼에 맞춰 별매궤도가 나와줬으면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1/48스케일을 좋아하는 입장이라 그점이 아쉽네요.



 타미야의 1/48스케일 2호전차를 뜯어보니 차체 하부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다이캐스트로 만든 차체하부가 묵직해서 좋았는데 좀 실망이군요. 부품 구성은 아주 단촐해서 즐겁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처럼 손재주 없는 사람들에게 타미야는 정말 멋진 회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내용물을 더 살펴보니 다이캐스트로 된 차체 하부가 없는 대신 이게 들어있었습니다. 뭐, 이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그리고 설명서가 조립설명서 하나와 실제차량에 대한 소개 및 도색가이드 두 개로 나뉘어 있는게 눈에 띄었습니다.

일단은 오늘 사온 왕호랑이를 약간 조립해 봤는데 정말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