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터니 비버의 『제2차 세계대전』이 번역출간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런데 책 소개를 보니 노르망디의 조선인 '양경종'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는군요(....) 일단 한국어판을 한번 읽어보긴 해야 겠는데, 사실이라면 한국의 인터넷 괴담이 외국의 저술가까지 속인 웃지 못할 비극이 되겠습니다. 앤터니 비버가 전문적인 연구자가 아니다보니 이런 비극(...)이 발생한 것 같군요.
노르망디의 조선인과 관련해서는 몇년전에 간단하게 썰을 푼게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진 문제이긴 한데, 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검증 없이 '썰'만 확대 재생산되는 이런 괴상한 일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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