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각 출판사에서 2012년 달력을 보내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달력의 디자인은 동일합니다. 색상만 조금 변했군요. 노란색은 제가 회색 다음으로 좋아하는 색이라서 매우 마음에 듭니다.
2009년에 처음 일조각과 일을 시작한 이래로 3년이 지났습니다. 들어간 시간에 비해서 아직 거둔 성과는 많이 부족한데 앞으로 달력이 쌓이는 만큼 결과물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올해는 그래도 나름 성과가 하나 있었는데 내년 이맘때 쯤 달력을 받을 때 다음 결과물이 나와 있을지 궁금합니다.
부지런히 일을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