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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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7일 화요일
한편, 동아일보 사이트는...
동아일보 인터넷 판에서는 미네르바 관련 사과문을 구석에 실어놨습니다.
아무래도 동아일보사에서는 자신들의 오보를 언제 인정하나 고심하다가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소식을 듣자 이때다 싶어 사과문을 실은 듯 싶군요.
정말 안습.
신동아의 굴욕
동아일보 미네르바 사과문 게재
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군요.
동아일보사가 조선일보에 광고를 내 신동아 기사 "미네르바 가짜설"에 대한 사과를 냈습니다.
80년대에는 신동아가 월간지로서 쓸만한 기사도 많이 내더니 90년대 이후 질이 떨어지면서 결국 이꼴이 됐군요.
안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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