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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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8일 일요일
신의 은총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청계천으로 신앙생활을 영위하러 나갔습니다.
아. 그리고 신께서는 믿는자를 버리지 아니하셨습니다.
신의 은총...
그것은.
パットン!
가격은
15,000
책을 살펴보니 주한미군 도서관에서 나온 물건이었습니다. 초판은 60달러였던 모양이군요.
어쨌든 기분 좋습니다.
질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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