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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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8일 일요일
마오주석의 향기
조선일보에 꽤 흥미로운 기사가 났습니다.
오세훈시장 한강 헤엄쳐 건넌다
이 기사를 읽자 뇌리에 떠오른 것은 노익장을 과시하시던 마오주석이었습니다.
오오. 아무래도 오시장께서 이 행사를 통해 청위병(?)이라도 만드시려는 모양입니다. 이 양반 하는 일이 갈수록 깜찍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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