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7일 월요일

자주국방을 위한 우리의 정신 자세 - 채병덕 장군의 말씀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 주는 sonnet님의 글을 읽고 나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주국방을 하자면 세금이 많이 들어갑니다. 아 그러나 요즘은 경제도 어려우니 돈으로 때우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일본으로 부터 조금 많은 영향을 받은 우리 민족의 60년 전통인 정신력으로 승부를 해야 할 것 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자주국방을 위해서는 어떠한 정신 자세가 필요할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는 채병덕 장군께서 60여년 전에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인구가 적다. 따라서 다른 나라의 군인 10명 쯤은 우리 국군 1인 으로서 막아낼 만한 1인당 10의 기개와 용맹이 절대 필요한 것이다.

채병덕, 『國民精神의 確立과 國民皆兵의 意義』, (正民文化社, 1949), 61쪽

과연, 북괴가 종종 떠들듯 일당백 따위의 허황된 구호가 아니라 1:10이라는 소박하기 그지 없는 목표치이니 달성하는데 부담도 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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