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08년의 가장 중요한 일을 완료했습니다. 마무리가 뭔가 조금 이상하게 된 것 같긴 한데 뭐 중요한 일을 끝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겠군요.
그리고 역시 어제 2008년 하반기의 가장 중요한 일도 완료했습니다. 계약 때문에 추가적인 작업이 더 있어야 할 지는 모르겠는데 이 일 덕분에 10월 부터 11월 까지 두달 가까이 정신이 없었던 걸 생각하면 덜덜덜 합니다.
11월 마지막 주는 중요한 일 두가지 때문에 거의 정신이 없었는데 12월에는 조금 여유가 생길 듯 싶군요. 번동아제님이 소개해 주신 고려대학교 박물관의 특별전시를 볼까 생각중입니다. 어제는 중요한 일을 마친 김에 두달 가까이 가지 못했던 극장을 가 봤는데 볼만한 영화가 없어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읽어야 할 밀린 책들의 압박도 있군요.
다음주에 짧게 여행을 다녀올까 하는 생각도 있긴 합니다.
그리고 '링 제로' DVD를 찾았습니다. 아흙 유키짱!!!
압박감을 덜었으니 마음이 아주 편해졌습니다.
※ 그러고 보니 이글루스에서는 며칠간 한바탕 논전이 벌어졌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