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당 원화가 1,500원대를 돌파한 것을 보니 말이 안나옵니다.
지난해 말 정부의 개입으로 1,200원 중후반까지 떨어졌을 때 지금 책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과감하게 여러권을 질렀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 한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더 떨어지길 기대하다가 늦게 주문했으면 지금쯤 울화통이 치밀어 실신했을 듯 싶군요.
경제 관련 뉴스들을 보면 1,400원을 한 번 넘어가면 상승세가 꺾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이 고점일지, 아니면 계속 상승할 지 궁금하군요.
이번 용역이 끝나고 돈 받을 때 쯤에는 환율이 1,200원 이하로 떨어졌으면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