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7일 일요일

당분간은 비공개 블로그로 운영하려 합니다

얼마전에 업무때문에 만난 분이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소문을 들으신 모양입니다. 제 블로그 주소를 물어보시길래 순간 "망했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간 제 블로그에 별 생각없이 끄적인 글들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블로그가 오프라인 생활에도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운영방침을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글조심(!)을 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은 자주 들러주시던 분들께만 제한적으로 공개하면서 운영하려 합니다. 앞으로는 근대군사사와 관련된 글을 중심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골치도 덜 아프고 쓸데없는 걱정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운영하는게 제 개인적으로도 훨씬 유익할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관심있는 이야기나 하면서 적당히 낄낄거릴 생각으로 블로그를 만들었으니 앞으로도 쭈욱 그런 식으로 나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