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3주 정도 유럽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중 2주 정도는 독일에 있을 계획입니다.
원래는 2008년의 서두를 기분 좋게 장식할 대규모(???) 지름 원정으로 계획했는데 유감스럽게도 실탄 확보가 목표량에 미달해 단순 관광 여행으로 목표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그래도 쓸만해 보이는 책을 최대한 건져올 생각이긴 합니다.
어쨌건 3주 정도 글이 올라 오지 않게 됐는데 제 재미없는 블로그에 자주 들러주시는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구합니다. 다녀와서 좀 더 재미있는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