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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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6일 목요일
별로 좋지 않다
연합뉴스를 보다 보니 찝찝한 소식이 하나 눈에 들어오는 군요.
李대통령 "한국경제, 긴 터널의 중간쯤"
눈꼽만큼 좋은 일이 있어도 호들갑 떨기 좋아하는 가카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걸 보면 앞으로도 짜증나는 일이 많을 듯 싶군요. 약간 면피성 발언으로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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