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채승병님의 페리스코프 개장이래 최고의 인기글이 나왔습니다.
위키피디아는 언제나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자
댓글을 보면 이 글의 발단이 된 네이버 카페의 글을 작성한 사람의 댓글도 있습니다.
이 사람은 열심히 댓글을 달아 놓긴 하는데 읽을 줄도 모르는 독일어 글을 퍼오는건 아주 안습입니다. 자신과 다른 주장을 하는 독일어 글을 퍼와놓고는 자신의 주장이 틀리지 않았다고 강변하니 구경하는 사람으로서 어찌 아니 슬프겠습니까?
이 글의 발단이 된 글은 바로 네이버에 실린 이 글 입니다.
구스타프와 도라도 구분 못하는 바보들에게...
이 글을 쓴 사람의 반응이 아주 재미있군요.
2차 대전사를 좀 있다가 쓸까? 아니면 내년에 쓸까?
도움되는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을 저글링으로 폄하하는군요. 고등학생이라는데 가정교육부터 제대로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이런 사람을 보는게 한 두번은 아니지만 자신이 명백히 실수한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군요. 자신만 인정하지 않으면 남들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타조는 도망치다가 더이상 도망치는게 힘들면 땅에 머리를 박는다는데 이번 사례를 보면 사람도 별반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