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Panzer General 2 윈도우7 버전을 구했습니다. 윈도10에서도 잘 돌아가고 좋네요.
1942년 이후의 독일군 시나리오와 연합군 시나리오(특히 붉은군대)가 너무 적고 몇몇 유닛의 성능치가 이상하게 설정된 걸 제외하면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한번 돌려봤다가 시라이온 작전까지 진행했습니다. 한때 즐겨했던 게임이라 그런지 다시 하니까 공략 방법 같은게 머릿속에서 되살아 나네요.
요 몇년새 나온 턴제 2차대전 게임들도 나쁘진 않지만 Panzer General 2가 묘하게 타격감(???)이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