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31일 금요일

안녕들하시죠?

모두 2010년은 즐겁게 맞으셨습니까?

2010년에도 변함없이 저의 비실용적이고 시시껄렁한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목표(?)는 2010년에는 조금 더 재미있는 글을 많이 쓰는 것 입니다. 그것이 제 블로그가 지향하는 "적당히 취기가 오른 상태로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이야기가 오가는 대학가의 맥주집" 같은 곳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서로 낄낄거릴 수 있다는 것은 꽤 즐거운 일 이지요^^

(OLIVER LANG/AFP/Getty Images)
블로그를 만드는 목적은 사람마다 제각각 이겠습니다만 제 목표는 제가 관심을 가진 이야기들을 부담없는 분위기에서 즐겁게 이야기 하는 공간을 가지고자 하는 것 입니다. 아마 실제 생활에서 그런 분위기를 가장 잘 즐길수 있는 곳이 주말저녁의 맛있는 안주가 나오는 맥주집이 아닐까 합니다.

제 썰렁한 블로그는 맥주도 없고 안주도 없지만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이야기" 즐겁게 오갈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이야기가 가득한 2010년이 되길 빌어봅니다.

댓글 33개:

  1.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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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작년 사진에 비해서 잔들이 반 정도 비었네요. 취기수준이 그만큼 올랐다는 뜻(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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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적당히 얼큰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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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새해 복 많이 받으시옵고, 올해도 쓰신 말씀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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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올해 하고 계시는일 잘되시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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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껏 생각해 왔거나 공수표 남발한 것들을 수습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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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감사합니다. 아텐보로님도 즐거운 한 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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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저야말로 늦었지만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마침 딱 주말 저녁의 대학가 맥주집에서 술을 한 잔 하고 돌아와서 컴퓨터를 켰던 차에, 새로 올라온 어린 양님의 신년사(?)를 읽으니 묘하게 사진이나 문장이 반갑습니다. 하시는 일도 다 잘 되시고, 즐거운 블로그 생활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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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말씀 감사합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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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오오, 작년 사진보다 훨씬 더 맛있어보이는군요.

    늦었지만 새해 인사 드리러 찾아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디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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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에긍 인사가 늦었습니다.

    요즘 다른 짓 하느냐 바뻐 댓글은 못답니다만 그래도 매번 포스팅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2010년 한 해도 소원성취하시고 뜻깊은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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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말씀 감사합니다. 스카이호크님도 즐거운 한 해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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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자주 찾아주신다니 제가 감사드려야지요. 말씀 감사드리고 즐거운 2010년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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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재미있는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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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네.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한 번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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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어린양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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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런데 한 것도 없는데 한 살 더 먹었구나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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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만 201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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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앗. 감사합니다^^ Curtis님도 즐거운 한 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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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이런... 자바스크립트를 꺼놓고 있었더니 덧글달기가 있다는 것도 한동안 몰랐네요. 예전의 할로스캔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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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서비스라서 그런지 아직 사소한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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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span>안녕하십니까? 지난주에 뵈었던 이스크라입니다. 그날은 잘 들어가셨는지요?  
    (제가 게을러서 이제야 댓글을 씁니다. 으허허허;)  
    저같은 듣보잡 농노 블로거가 어린양 대인을 비롯한 쟁쟁한 블로그의 왕후 귀족들을 뵙게 되어 분에 넘치는 영광이었습니다.  
    제 블로그 주소는 rosenheim.egloos.com 입니다. 거의 1년 넘게 방치한 듣보잡 블로그입니다만 이제 복귀하였으니 이런저런 글을 써볼 예정입니다. 누추하지만 한번 왕림해주시면 크나큰 영광이겠습니다. 굽신굽신.</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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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아니. 뭐 저같은 듣보잡에게 대인이란 호칭을;;;;

    저도 뵙게되어 아주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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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댓글시스템의 채택에 F-35를 밀어주는 현 황상폐하에 대한 경외심 못지 않은 경외심을 보내며 찾아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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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하하하. 감사합니다. 벌써 3월이 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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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참여해주신 지난 7회기 좌담회의 녹취록입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1004/21/46/forum_007_00.rtf 

    참여해주시고 또 내용에 많은 보탬이 되었습니다. 제가 배푼 건 없으면서
    과분한 수고를 해주신 것에 참... 할 말이 없네요;;

    불완전하지만 최종본입니다. 어린양님께도 역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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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정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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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블로그 디자인이 보기에 더 쾌적하게 바뀌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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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호반새12:34 오전

    어제 잘 들어가셨는지요. 즐거웠습니다. 언제든 한가한 솔로이므로 모쪼록 편하게 연락 주세요 ^^ 다음에 또 뵙게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부족한 제 블로그를 언제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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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호반새12:36 오전

    그나저나 이 공간엔 비밀 덧글 기능이 없는 것 같군요. 혹시 필요하시면 제 손전화 번호를 가르쳐 드릴테니 연락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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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길 잃은 어린양1:32 오전

    예. 유감스럽게도 Echo가 비밀글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연말이나 연초 쯤 해서 신나게 한잔할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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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길 잃은 어린양1:34 오전

    저도 아주 호탕한 분을 뵙게 되어 매우 매우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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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길 잃은 어린양11:19 오전

    무명씨한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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