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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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3일 토요일
각하의 말씀
일 때문에 대구에 내려갔다가 남산동에 있는 책방골목에 들렀습니다. 그곳에 있는 월계서점에서 다음의 물건을 입수했습니다.
바로.
두둥!
각하의 말씀!
각하의 친필 서명!
아아아! 이 어린양. 10년은 더 싸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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