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삼아 한국군과 미국군의 현행 기본급여를 비교해 보면 앞 페이지의 표와 같거니와 장교의 기본급여의 경우 한국군 대 미국군이 1대10 정도이고 사병에 있어서는 1대150정도이다. 대장급의 한미군 비교가 1대8인데 반하여 이병의 경우는 1대163으로서 도저히 비교가 안되는 싸구려이다. 60만 대군의 대부분이 미군의 150분의 1을 받는 사병(이병~병장)이고 보면 한국군의 병원비(兵員費)가 미군에 비하여 그 얼마나 싸구려인가는 알고도 남음이 있다. 이와 같은 병원비의 국제비교차가 오늘날 미국의 대한원조, 특히히 대한미군사원조의 기초조건이 되어 있음은 이미 지적한 바와 같다.
鄭丙壽, 「美對韓軍援政策分析」,『靑脈』제5호(1965. 1), 50쪽
40년이 더 지났지만 나아진 것은 없으니;;;; 한국의 징병제는 좀 지독한 면이 없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