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승병님이 쓰신 '독소전쟁기 소련군 야전부대의 민족분포'라는 글을 읽고 나니 저도 재미있는 통계가 하나 생각났습니다. 아래의 표는 Народы Кавказа и Красная Армия : 1918-1945 Годы라는 책의 292쪽에서 293쪽에 걸쳐 실려있는 통계인데 1942년 3월 2일 시점에서 정리한 민족별 포상 내역입니다.
А. Ю. Безугольный, 『Народы Кавказа и Красная Армия : 1918-1945 Годы』, ВЕЧЕ, 2007, 292~293
역시 재미있는 점 이라면 유대인이 포상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전쟁 종결 시점의 통계도 궁금하긴 한데 여기서 인용한 책에는 달랑 1942년 3월의 통계만 실려있더군요.
추가 – 소련의 민족 분류는 약간 괴상하게 이뤄진 것이 사실입니다. 전에 제가 올렸던 “주머니안에 있는 거스름돈의 처리”라는 포스팅에도 나와 있지만 소련의 민족 구분은 인구조사가 실시 될 때 마다 여러 차례 바뀌었습니다. 즉 과학의 탈을 뒤집어쓴 정치였던 셈이지요.
Tuesday, July 8, 2008
2차대전 중 소련군의 민족별 포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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