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평은 1950년 8월 LA타임즈의 브루스 러셀(Bruce Russell)이 그린 것인데 게재된 신문의 동의를 얻어 오클랜드 트리뷴에 다시 실린 것 입니다. 윌리엄 놀랜드(William F. Knowland) 상원의원이 스크랩해서 1950년 8월 10일 당시 국무부장관 특별보좌관이었던 존 포스터 덜레스에게 보낸 서신에 첨부한 것 입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된 뒤 UN에서 중화민국을 축출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이 상임이사국 지위를 가지겠다고 주장했을때 미국내의 비난 여론을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죠. 중국을 소련의 괴뢰로 단순하게 묘사하는 점은 문제가 있으나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미묘한 권력관계는 부분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