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0일 일요일

수령님의 꿈도 가끔은 이뤄진다

지금은 미라가 되어 세계에서 가장 괴상한 관광상품이 되신 수령님께서는 살아 생전에 많은 꿈을 꾸셨습니다. 수령님은 북조선 인민들이 모두 기와집에 살면서 이밥에 고깃국을 먹을 날을 꿈 꾸셨으며 북조선 전체를 지상낙원으로 만들 것을 꿈꾸셨습니다.

물론 이건 꿈으로만 그쳤고 실현된건 없습니다.

그런데.

수령님이 꿈 꾼 것 중에서 이뤄진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전에 한번 내용을 소개했었던 『Kim Il Sung in the Khrushchev Era』라는 책의 51쪽에는 수령님께서 기계공업을 육성해 미래에는 각국에 Made in DPRK 로고가 새겨진 기계를 수출한다는 포부를 밝히셨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그 꿈은 실현되었으니...


정밀기계인 미사일은 북조선의 주요 수출품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