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30일 일요일

[美利堅史] - 도널드 럼즈펠드 世家 (재탕)

럼즈펠드(Donald H. Rumsfeld)는 일리노이주 사람으로 그의 조부는 덕국사람이라 전한다.

장성하여 프린스턴 서원에서 학업을 닦았는데 그 학문이 깊고 문장이 날카로워 모두가 큰 인물이라 칭찬하였다.

럼즈펠드는 학업을 마치고 수군의 군관이 되었는데 그때가 아이젠하워 2년이다.

아이젠하워 5년, 럼즈펠드는 군역을 마치고 조정에 출사하였다. 럼즈펠드의 인물됨이 강직하고 뜻이 고상하니 많은 사람이 흠모하였다.

케네디 2년, 일리노이 백성들이 럼즈펠드의 덕을 흠모하니 천자가 럼즈펠드를 일리노이 후(侯)에 봉했다.

럼즈펠드는 덕망이 높아 백성들이 우러르니 존슨 황제도 작위를 거듭 내려 그 이름이 더욱 높아졌다.

닉슨 원년, 천자가 럼즈펠드의 학식과 덕망을 높이 사 의랑(議郞)으로 삼았다.

닉슨 5년, 천자가 럼즈펠드를 구라파 칙사(U.S Ambassador to the NATO)로 삼았다. 럼즈펠드가 칙사가 되어 덕국에 가니 그가 가는 길 마다 많은 덕국인들이 나와 엎드려 인사하였다.

"우리같은 번방에서 천자의 사신이 났으니 이 어찌 아니 기쁘리오?"

이때 닉슨 황제가 부덕하여 승상 포드가 천자가 되었다.

포드황제는 평소 럼즈펠드의 학식과 인품을 흠모하여 즉위하자 럼즈펠드를 상서령(Whitehouse Chief of Staff)으로 삼았다.

럼즈펠드가 상서령이 되던 때 조정에는 간악한 무리가 넘쳤고 무리중에 그릇된 도를 따른 자가 많았다.

키신저는 닉슨 황제 때 황제의 총애를 받아 위세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았다.
키신저가 천자의 성총을 흐려 여러 제후들을 제어하지 못하니 천자의 권위가 실추되었다. 이때에 이르러 노서아 왕이 심히 교만하여 참람되이 천자의 의복과 수레를 사용하였고 그 언행이 심히 방자하였다.
뜻 있는 신하들이 이를 분하게 여겼으나 오히려 키신저는 노서아왕을 두둔하였다.

"이제 천하가 화평하여 한 가족과 같은데 어찌 노서아를 핍박하려 하는가?"

럼즈펠드는 상서령이 되어 천자의 권위를 세우는데 힘을 다하였다. 키신저는 교만하여 마음대로 백악궁을 드나들며 천자를 알현했다.
럼즈펠드는 키신저가 천자 앞에서 망령된 말을 담을때 마다 꾸짖어 물리치니 키신저가 이를 심히 분하게 여겼다.

포드 2년. 황제가 럼즈펠드를 태위에 임명하였다.

이때 천병은 10년간 남만과 싸워 토벌하지 못하니 그 위세가 꺾여 여러 제후들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럼즈펠드는 태위가 되어 군사를 조련하고 각종 병장기를 날카롭게 하니 다시 천병의 위엄이 서게 되었다.

레이건 황제도 럼즈펠드를 중용하여 많은 관직을 내렸다.

레이건 4년, 럼즈펠드는 관직에서 물러나 낙향했다.

럼즈펠드가 관직에서 물러나니 많은 선비들이 그 덕을 사모하여 모여들어 가르침을 구하였다.

이때, 레이건 황제는 군사를 조련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으니 다시 천병의 위엄이 천하에 떨쳐지고 제후왕들도 천자의 위엄을 두려워 하여 함부로 망동하지 않았다.
드디어 노서아왕 고르바초프도 복속할 뜻을 전하니 천하가 태평하였다.

레이건 8년, 천자가 승상 부시에게 양위했다.

부시 황제도 상황의 뜻을 받아 천자국의 위엄을 세우는 데 힘썼다. 이때 함부로 망동하여 군사를 일으킨 의랍극(依拉克)왕 후세인을 토벌하여 천병의 위엄을 천하에 떨쳤다.

그러나 클린턴이 제위에 오르니 다시금 천하가 어지러워 졌다.

클린턴은 품행이 방자하고 음란함이 극에 달하여 궁에서 궁녀를 희롱하고 음탕한 행위를 그치지 않았다.

이때에 작은 오랑캐들이 다시금 준동하니 천하가 어지러웠고 의랍극왕 후세인도 다시금 교만한 마음을 품었다.

럼즈펠드가 수차례 상소를 올려 후세인을 토벌할 것을 간하였으나 천자는 이를 따르지 아니하였다.

또한 이때 홍건적 수괴 김정일이 군사의 위용을 자랑하며 방자함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나 클린턴 황제는 군사를 일으키는 것을 두려워 하니 다시금 제후들의 비웃음 거리가 되었다.

부시 주니어가 제위에 오른 뒤 럼즈펠드를 다시금 태위에 명하였다.

럼즈펠드는 먼저 천자에 간하여 후세인을 토벌하는 군사를 일으키니 천병뿐 아니라 충순한 영길리 국왕도 군사를 보내었다.

후세인이 군사를 이끌고 나와 대적했으나 마침내 천병에 사로잡혀 결박당하는 몸이 되었다.

이리하여 홍건적 수괴 김정일도 럼즈펠드를 두려워 하여 함부로 준동을 하지 못하게 되니 다시금 천하가 태평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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