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당히 불효자식이다 보니 가끔 가다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내려갑니다.
그런데 갈 때 마다 동네 근처에 어떤 건물이 하나 지어지는게 가끔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리고 또 동네에 있는 어떤 썰렁한 농장 하나가 분주히 돌아가고 있다는 소식도 간간히 들려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20일자 한국일보를 보니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더군요.
황우석씨 연구활동 계속
할 말을 잃었습니다. 교주님이 이런 촌구석에 새로이 둥지를 트시다니! 아아. 이 감격을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그러나 할 일이 많다 보니 성지 순례를 며칠 미뤄야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성지를 한번 순례하고 오는 길 입니다.
새해에도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께 줄기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라멘.
라멘~~
답글삭제귀신, 저승사자는 뭐하는 건지...
아직 후원이 계속 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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