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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9일 화요일

우연히 드라마 "계백" 예고편을 봤는데;;;;

우연히 드라마 "계백" 예고편을 봤습니다.

대사가 꽤 웃기던데 계백이 "당나라를 끌어들이고도 부끄럽지 않은가"운운하는데서 실소가 나오더군요. 유치한 민족주의 냄새가 풀풀나는데 예고편 배경음악은 또 에반게리온 사운드트랙에서 뽑아왔습니다. 할말이 없군요.

하여튼 신라가 외세를 끌여들였네 운운하는 개소리를 21세기에도 하고 있다니 참 짜증이 납니다. 아니.그럼 신라인들이 앉아서 망하기나 기다려야 하겠습니까. 7세기의 신라인들이 뭘 잘못했길래 21세기에 사는 덜떨어진 인간들이 품는 망상의 희생물이 돼야 합니까.

그냥 한마디로 병신같습니다. 이런 정신나간 작품은 그냥 망하는게 나을 듯.

2011년 5월 10일 화요일

에반게리온 Q는 언제쯤 개봉하려나...

영화표를 정리하다 보니 '에반게리온 파'의 표 몇장이 사라진 걸 알게 됐습니다. 솔직히 이유는 모르겠지만 영화표를 모으는게 습관이 되어 영화표를 계속 모으고는 있는데 제가 좀 게을러서 영화를 볼 때 마다 영화표를 모아놓는 상자에 표를 넣어두는게 아니라서 표를 몇 장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반게리온 파'는 2009년 연말과 2010년 연시를 정말 즐겁게 해준 애니메이션이었는데 표를 조금 잃어버려 아쉽군요.

'에반게리온 Q'에 대한 소문도 조금씩 들려오는데 언제쯤 개봉하게 될 지 궁금합니다. 이왕이면 2009년 처럼 연말에 개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반게리온 Q'는 사실상 완결편이라고 하니 연말에 개봉하는게 적절하지 않겠습니까.

2010년 5월 25일 화요일

'에반게리온 파'가 유출되었다니

'에반게리온 파'의 립버전이 유출됐다지요. 아. 이거 국내 정식발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걱정되는 군요. 아아. 별 일 없기만 바라는 바입니다.


국내 판권가진 회사의 관계분께.(뭐, 이런 블로그를 보실일은 없겠지만^^)


저는 '에반게리온 파'만 극장에서 열 세번 봤습니다. 이게 나오면 DVD/BD 둘 다 사드릴테니 제발 정식 출시만 해 주십시오.^^

2010년 2월 11일 목요일

기분전환

어제는 너무 우울하다 보니 일이 잘 안되더군요. 할 일도 있고 하니 바람쐬러 나돌아다닐 팔자도 아니어서 의자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 기분전환을 할 방법을 찾아 봤습니다.

그래서 모니터 바탕화면을 이것으로 교체했습니다.




바탕화면을 교체하니 심란한 마음이 가라앉고 평온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빨리 에바 파 DVD 내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2010년 1월 7일 목요일

중앙시네마에서 에반게리온을 연장상영합니다.

중앙시네마에서 에반게리온 序와 破를 다음주 수요일까지 연장상영합니다.

만세!!!

내일까지 해야할 일이 있어서 1월 1일에 본 것이 마지막 극장관람이 되나 했는데 다행히 더 볼 수 있게 됐군요.

제가 나눠드리는 책의 추첨은 에반게리온 상영이 종료되는 주의 일요일에 하겠다고 공지를 드렸는데 에반게리온이 연장상영에 들어갔으니 다음주 월요일 저녁에 공지 하는 것으로 변경 하겠습니다.

2010년 1월 2일 토요일

중앙시네마에서의 에바 序, 破 연속관람

새해 첫 날인 어제는 중앙시네마에서 느긋하게 에반게리온 序와 破를 관람하며 즐겁게 보냈습니다.메가박스에서 破를 개봉할 때 이벤트로 序와 함께 심야상영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개인 사정으로 그 기회를 놓쳐 아쉽게 생각하던 터였습니다. CGV와 메가박스 등 대부분의 상영관에서 破가 상영중단됨과 동시에 중앙시네마가 에반게리온의 상영을 시작했는데 앞으로 일주일은 상영할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불만이라면 중앙시네마에서는 필름으로 상영을 해서 화질이 썩 좋지 않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상영으로만 보다가 갑자기 필름으로 보니 화질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더군요. 디지털 상영관에서는 아주 또렷하게 보였던 세부적인 묘사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를들어 아스카가 3호기 실험장에서 미사토와 전화통화를 하는 장면을 보면 미사토가 3호기를 바라볼 때 아스카가 타고 있는 케이블카가 올라가는 모습이 필름 상영판에서는 알아보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 소소한 재미가 스크린 구석에 묘사된 세부 묘사를 찾아내는 것인데 그 점에서 불합격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살짝 좋지 않은 화질이 상태나쁜 복사판 비디오로 에반게리온을 처음 봤을때 같은 느낌을 줘서 나름대로 즐겁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약간 이상했던 점은 破를 먼저 상영하고 그 다음에 序를 상영하는 구성을 취했다는 것 입니다. 1월 4일 부터는 序를 먼저 상영하고 破를 다음에 상영하는 방식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왜 처음부터 이렇게 하지 않았는지는 의문이군요.

잡담하나 더. 새해 첫날을 에바 감상을 하면서 즐겁게 시작했으니 기념삼아 작은 이벤트를 하나 해 볼까 합니다.

2009년 12월 30일 수요일

에바잡담 - 초호기와 제르엘의 전투에 대해서

조조로 에바 破 10회차 관람을 마쳤습니다. 이제 급한불은 거의 다 끄고 약간 여유가 생겼으니 내일 모레는 중앙시네마에서 느긋하게 서와 파를 동시 관람할 계획입니다.

이번 破에서 제가 가장 집중해서 본 부분은 초호기가 제10사도(TV판의 제르엘)를 격파하는 장면이었습니다. TV판과 유사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많아 흥미롭더군요. 물론 빔을 발사하며 제르엘을 쪼개버리는(!!!) 초호기의 박력넘치는 전투장면도 큰 화면으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몇번을 반복해서 봐도 근사했습니다.

제가 제르엘과의 전투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제가 처음으로 본 에반게리온이 바로 19회의 대 제르엘전이었기 때문입니다. 에반게리온에 빠진 친구가 재미있다면서 한번 보길권하며 보여준게 19회였고 저는 처음 본 순간 충격(!!!)에 빠졌습니다. 제르엘을 쓰러트린 초호기가 안광을 번득이고 기괴한 소리를 지르면서 네 발로 돌진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충격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제르엘을 말 그대로 산채로 뜯어먹는 장면은 어떠한 공포영화의 장면보다도 소름끼쳤고 여기서 받은 강렬한 인상은 한동안 머리에서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처음 봤을 때는 너무나 암울하고 비장한 분위기 때문에 한 다음화 정도에 끝나는게 아닌가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레이는 우울한 혼잣말을 되뇌며 자폭을 하고 아스카는 절박한 상태에서 필사적으로 싸우지만 제르엘에게 일방적으로 패배를 당하게 되죠. 게다가 본부가 박살났으니 처음 보는 입장에서는 마지막화가 아닌가 착각하게 만들수 밖에 없었습니다. 보고 나서야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만.

그래서 에반게리온을 즐겨보게 만든 계기가 바로 제19화였던 셈 입니다.

그리고 거의 15년이 다 되어 훨씬 세련된 기술로 다시 만들어진 제르엘과의 전투를 커다란 화면으로 보게 되니 묘한 감정이 듭니다. 초호기와 제르엘의 전투는 분명 더 박진감 넘치고 호쾌하게 변화했지만 처음 봤을때 만큼의 강렬한 충격은 주지 못했습니다. 재미는 있지만 아쉽다고 해야 겠군요.

하지만 제르엘이 발령소의 메인스크린을 부수며 난입했을 때 미사토의 얼굴 표정만큼은 신극장판의 압승입니다. 아무래도 작화의 우월함이란;;; 말 그대로 사도의 침입을 허용한 데 대한 분노+마지막 방어선이 돌파당했다는 절망+이제 죽게생겼다(!)는 공포 등이 모두 나타나는 오묘하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끄는 구석이 있는 표정이지요. DVD가 나오면 그 장면을 캡쳐해 바탕화면으로 할 생각입니다.

2009년 12월 17일 목요일

에바 잡담

영등포 CGV에서 일곱번째로 에반게리온破를 관람했습니다.

다음주에 끝나는 일의 최종보고서 작성을 주말동안 마무리 해야하는지라 금토일은 시간이 안되니 수요일 밤에 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는 일을 일찍끝내고 10시30분 것 부터 2회 연속으로 이어서 볼 생각이었는데 마음같이 일이 끝나는게 아니라 12시 50분 것만 보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부터 에반게리온 포스터를 나눠준다는 소식을 듣기는 했는데 아쉽지만 일을 마무리해야 하니 금토일 관람은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심야상영인데도 아기를 데리고 부부동반으로 오신 분이 있던데 연애시절 에반게리온 팬이 되셨던 분들이 아닐까 싶더군요.(아니면 말고요)

일곱번째 관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은 10번째 사도가 발령소의 메인스크린을 부수고 들어왔을 때 초호기가 돌진하며 막아내는 부분이었습니다. 사도가 코 앞에 닥친 상황에서 미사토의 표정이 아주 인상 깊더군요. 사도가 돌입하는 장면에서 미사토의 얼굴에 공포+절망+분노 등의 감정을 잘 담아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DVD가 나오면 이 장면을 캡처해서 바탕화면으로 쓸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바로 직후에 신지가 초호기로 난입해 미사토를 구해냈으니 신지+미사토도 괜찮은 조합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이왕이면 신지 하렘이 좋지만 굳이 한 명 고르라면 지금 같아서는 미사토를 밀겠어요.)

화요일에 보고를 끝내면 2009년의 일은 완전히 종결되니 그 이후에 에바를 더 볼 수있으면 좋겠습니다.

2009년 12월 7일 월요일

용자왕 이카리 신지

오늘 아침에 삼성역 메가박스에서 '용자왕 이카리 신지'를 조조로 관람했습니다. 이번이 네번째로군요.

제가 평일에도 이러고 다니는 것을 알면 제게 일을 맡긴 분들이 엄청나게 황당해 하시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재택근무가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날자만 맞춰드리면 되는 것이죠.(아닌가???)

그리고 이렇게 재미있는게 극장에서 하는데 놓칠 수는 없잖아요.

이번 '용자왕 이카리 신지'는 정말 감동했습니다. 진심입니다. DVD 구매는 당연히 확정.(뭐, '序'도 있으니)

눈에 빨간불 들어온 신지가 제르엘을 떡실신 시키고 레이를 구해내는 장면은 정말 '유치해서' 감동적이었습니다. 진심입니다. 저는 유치한게 너무 너무 좋습니다.

신지가 이번 극장판에서 레이를 공략(???)하는데 성공했으니 남은 두 편의 극장판에서 분발하여 모든 여캐들을 구원해 주길 희망합니다.(혹자는 레이는 엄마라서 안된다는데 그러시면 안되죠)

아스카가 떡실신 당한 것은 안타깝지만 다음편에 부활할테니 그것으로 됐고.

마지막 편의 엔딩이 소외받는 리츠코까지 포함한 하렘완성으로 끝나게 된다면 저는 진심으로 감동할 것입니다. 정말이에요.

※ 이번 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음악은 사하퀴엘을 저지하기 위해서 에바 세대가 질주할 때 깔리는 배경음악입니다. 친절한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군요.